2024 월드시리즈, CS 조기 종료되면 앞당겨 치른다

메이저리그가 2024 포스트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전과 다른 중요한 차이가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현지시간으로 1일 포스트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2024 포스트시즌은 10월 1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최대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우승팀을 가리는 월드시리즈는 10월 25일 시작으로 예정됐다. 승률 상위 팀에서 1, 2, 6, 7차전이 열리고 하위 팀에서 3, 4, 5차전이 열린다. 장소를 이동할 때는 휴식일을 갖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식전행사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이전 라운드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이 날짜를 고정해 운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다.

양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모두 10월 19일 이내로 끝날 경우, 월드시리즈는 3일 앞당겨 10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때는 7차전이 10월 30일에 열린다.

양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10월 19일 이내에 끝난다는 얘기는 양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모두 5차전 이내 결정됨을 의미한다.

당장 지난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는 뉴욕 양키스를 4전 전승,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4승 1패로 물리치고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당시 현지시간으로 10월 23일에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은 4일을 쉬고 월드시리즈를 치렀다. 이번에는 이같은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진행 방식은 이전과 똑같다. 지구 우승팀 중 승률 상위 두 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지구 우승팀이 와일드카드 3위, 그리고 와일드카드 1위와 2위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삼판양승으로 세 경기 모두 상위 시드 홈에서 열린다.

디비전시리즈는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승률 상위팀 홈에서 1, 2, 5차전이 열리고 하위팀 홈에서 3, 4차전이 진행된다.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상위팀에서 1, 2, 6, 7차전, 하위팀에서 3, 4, 5차전이 열린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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