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선수 보강을 이루지 못한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8명의 선수를 내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 계획을 갖고 있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무지비한 행보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몇 주 안에 최대 8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9년 동안 팀을 유럽 최정상 구단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아직 선수 보강이 없다. 체코 출신의 2001년생 골키퍼 비테슬라프 야로스 영입을 확정했으나 21세 이하 팀으로 향할 예정이기에 즉전력감으로 보기 어렵다. 더구나 1군 팀에는 알리송 베케르가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파비오 카르발류, 셰프 반 덴 베르흐, 칼빈 램지 등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뿐이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10일 남은 가운데 이적료 지출은 0원이다.
몇몇 선수에 대한 정리는 있었다. 카르발료가 브렌트포트로 이적했고, 서브 골키퍼 아드리안이 자유계약(FA)으로 떠났다. 램지 또한 위건 애슬래틱으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은퇴, 조엘 마팁은 계약이 만료되는 등 총 5명의 선수과 결별했다.
리버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수단 정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브렌트포드가 반 덴 베르흐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약 2000만 파운드 이적료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윙어 바비 클라크 또한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이적에 합의했으며 105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18.5%의 매각 조항도 포함될 예정이다.
두 선수 외에도 내서니엘 필립스, 벤 도크, 타일러 포든, 카에데 고든, 오언 벡, 슈테판 바이세티치 등 거론됐다.
이중 고든, 벡, 바이세티치는 임대 이적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