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반등했다.
말린스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원정경기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1-1로 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파블로 알리엔도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루이스 버두고를 맞아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을 유도, 2아웃을 채웠다.
계속된 파비안 퍼투즈와 승부도 풀카운트까지 이어졌지만, 6구째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4실점씩 허용하며 흔들렸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무실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네 경기 만에 전광판에 0을 찍었다.
더블A 평균자책점은 16.20, 시즌 평균자책점은 7.06 기록했다.
팀은 9회말 결승점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