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혁vs양민혁’ 친구 맞대결... 김기동 감독이 강주혁에게 “자신 있게 붙어봐라” [MK상암]

FC 서울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

서울은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8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2-3-1 포메이션이다. 일류첸코가 전방에 선다. 린가드가 일류첸코의 뒤를 받친다. 강주혁, 루카스가 좌·우 공격을 책임진다. 이승모, 최 준이 중원을 구성하고, 강상우, 윤종규가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김주성, 야잔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강현무가 골문을 지킨다.

FC 서울 강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김기동 감독은 “강원전을 마치고 선수들과 새로운 목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며 “강원을 잡으면 우리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결과는 알 수 없다. 강원전에서 패하면 또다시 6위 싸움을 해야 한다. 우선 강원을 잡는 게 중요하다. 실점을 안 해야 한다.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27경기에서 12승 6무 9패(승점 42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6위다.

강원은 단독 선두다. 서울과 강원과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서울이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선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힐 수 있다.

흐름은 좋다. 서울은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에선 득점 2위 일류첸코의 결정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린가드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루카스는 서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원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강원 FC 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강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양민혁과 동갑내기 친구인 강주혁의 활약도 기대한다.

김 감독은 “많은 팬이 둘의 맞대결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강)주혁이에게 ‘친구끼리 한 번 붙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주장인 (조)영욱이 대신 주혁이가 들어간 거다. 주혁이에게 ‘자신 있게 해보라’고 했다. 잘해서 또 하나의 스토리가 탄생했으면 한다”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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