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이닝 8K 1실점’ 대전 예수의 92구 역투, 한화에 가을야구 희망 안겼다 [MK광주]

라이언 와이스가 쾌투로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 불씨를 키웠다.

와이스는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한화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부터 좋았다. 1회말 박찬호(유격수 직선타), 소크라테스 브리토(삼진), 김도영(삼진)을 차례로 잡아냈다. 2회말에는 최형우(우익수 플라이)와 나성범(좌익수 플라이), 김선빈(2루수 땅볼)을 상대로 차분히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사진=한화 제공
사진=한화 제공

3회말에도 호투는 이어졌다. 이우성(삼진)과 한준수(유격수 파울 플라이), 박정우(1루수 땅볼)를 연달아 물리쳤다. 4회말 역시 박찬호(삼진)와 소크라테스(삼진), 김도영(1루수 플라이)을 모두 돌려세웠다.

퍼펙트 행진은 아쉽게 5회말 깨졌다. 최형우(좌익수 플라이)와 나성범(유격수 땅볼)을 범타로 요리한 뒤 김선빈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노시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출루를 허용한 것. 단 흔들리지 않았다. 이우성을 유격수 플라이로 정리하며 신속하게 이닝을 매조지었다. 5회까지 투구 수는 단 49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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