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영리하게 잘 싸웠다.”
키움 히어로즈 신인 우완 투수 김윤하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김윤하는 지난 7월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2피안타 3사사구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와 함께 데뷔 승리를 올린 이후 8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5패만 쌓았다.
물론 부진한 날도 있지만, 8월 13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패전)처럼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은 적도 있다.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많이 아쉽다. 모두가 알다시피 무더위 속에서 6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승리는 못했지만 큰 소득을 챙겼다고 생각한다. 위기도 있었지만, 영리하게 슬기롭게 잘 막았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