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결장으로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황희찬(28)이 리버풀전서 ‘더 커리안 가이’로 부활 할 수 있을까.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29일 새벽 리그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2024-25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희찬과 울버햄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선 황희찬은 개막전부터 2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직전 리그 5라운드 아스톤빌라 전에선 아예 교체로도 나서지 못하고 결장했다.
시즌 첫 결장으로 황희찬을 대신해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노르웨이 출신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변함 없이 선발 출장했다.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 장 리크네르 벨레가르드로 구성된 2선 공격진에 밀려 측면이나 2선 자원으로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후반에도 라르센이 빠지고 투입된 선수는 곤살루 게드스였고, 벨레가르드를 대신해선 호드리구 고메스가 투입됐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핵심 주전 공격수로 13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겨울 이적시장에선 연장 계약까지 했던 황희찬이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의 명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뜨거운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에 잔류한 가운데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