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동갑 공유에 진격의 플러팅…“글로벌 팬들 안티와 전쟁 예고?”

박경림이 공유를 향한 플러팅 작렬속에 45세 동갑내기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다.

넷플릭스(Netflix)의 기대작 ‘트렁크’가 26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서현진, 공유를 비롯해 정윤하, 조이건, 김동원, 김규태 감독 등 화려한 라인업이 총출동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공유와 박경림의 폭발적인 케미였다. 1979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센스 넘치는 대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경림이 공유를 향한 플러팅 작렬속에 45세 동갑내기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였다.사진=천정환 기자

공유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패션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벨벳 소재의 블랙 슈트는 클래식함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으며, 넉넉한 핏의 팬츠와 심플한 이너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유광 소재 슈즈로 디테일에 포인트를 준 것은 공유다운 패션 센스였다. 고급스럽고 은은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반면, 박경림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죽 롱코트를 선택하며 대담한 패션을 선보였다.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과 은은한 광택감은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블랙 팬츠와 매치한 과감한 컬러 조합은 단조로울 수 있는 룩을 세련되게 살려냈다. 박경림 특유의 당당함과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박경림은 공유에게 농담 섞인 플러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천정환 기자

현장에서 박경림은 공유에게 농담 섞인 플러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의 유머러스한 발언에 공유는 연신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고, 두 사람은 동갑내기답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박경림의 눈빛이 너무 뜨겁다”, “공유의 웃음이 모든 걸 말해준다”, “동갑내기라 그런지 정말 보기 좋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트렁크’ 제작발표회는 이처럼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완벽한 패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사진=천정환 기자

‘트렁크’ 제작발표회는 이처럼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완벽한 패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유의 부드러운 블랙과 박경림의 강렬한 레드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컬러 대비는 단순한 제작발표회를 하나의 패션쇼로 탈바꿈시켰다.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두 사람의 케미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지 주목된다.

‘트렁크’는 사랑을 계약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배우들의 호흡이 작품 속에서는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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