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글로벌 패션 하우스 샤넬의 “Métiers d‘Art 컬렉션” 무대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전 세계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이 특별한 컬렉션에서 김고은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내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5일, 김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행사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샤넬 공방 컬렉션”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 속 그녀는 클래식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수변 무대에서 빛난 ’트위드 여신‘

첫 번째 사진에서 김고은은 강렬한 샤넬 로고를 배경으로, 수변 무대 위에 단정히 서 있다. 어두운 하늘 아래 잔잔히 흐르는 물결이 그녀의 올 화이트 트위드 코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장식 대신 니하이 부츠로 스타일링을 완성한 김고은은 클래식한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샤넬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아냈다.

레드 소파와 와인…‘고혹+여유’의 조화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김고은의 또 다른 매력이 돋보였다. 붉은 소파에 앉아 와인 잔을 손에 든 그녀는 여유롭고 고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넬의 트위드 드레스는 빛을 머금은 듯 그녀의 미소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스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품격을 드러냈다.

팬들 “글로벌 여신, 샤넬도 반했네”

김고은은 167cm의 키와 50kg의 슬림한 체형,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샤넬이 알아본 글로벌 여신”, “이 언니 50kg? 믿기 힘든 라인이다”라며 그녀의 독보적인 비주얼에 감탄을 쏟아냈다.

샤넬 공방 컬렉션에서 빛난 글로벌 스타

매년 뛰어난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을 선보이는 샤넬의 Métiers d’Art 컬렉션은 패션계에서도 손꼽히는 이벤트다. 이 특별한 무대에 초청된 김고은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녀의 절제된 패션과 우아한 자태는 샤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행사장을 한층 빛나게 했다.

글로벌 무대를 압도한 김고은의 패션과 여유로운 매력은 이번 행사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샤넬과 함께한 그녀의 특별한 순간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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