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돌아왔다.
자이언츠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 23일 등 근육 부상을 이유로 20일로 소급적용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리조나 원정 타격 도중 등에 경련 증세를 느낀 것이 결국 부상 이탈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결국 최소 등재 기간만 채우고 복귀하는 모습. 이날 경기 6번 우익수 선발 출전한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로건 웹도 돌아왔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두 선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윌 브레넌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우완 타일러 말리를 왼햄스트링 염좌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한편, 이들은 헥터 보그 3루코치를 선수 육성 부문으로 보직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3루코치에 부임한 보그는 경기 도중 몇 차례 잘못된 판단을 내려 논란을 낳았다. 앞서 LA다저스와 홈경기에서는 이정후를 무리하게 홈으로 보내 비난받기도 했다. 당시 이정후는 무리하게 득점을 노리다 홈에서 위험한 슬라이딩을 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면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 론 워투스가 3루코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