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강변 실종…유연석, ‘신분 폭로’와 함께 기자회견서 절규

‘지금 거신 전화는’이 긴박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수빈이 진범에게 납치된 가운데, 유연석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고백으로 절박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진범에게 납치당하며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백사언(유연석)은 사랑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충격적인 신분 폭로를 감행했다.

납치범의 협박 속에서 강변으로 내몰린 홍희주

28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에서는 홍희주(채수빈)가 진범에게 납치당하며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백사언(유연석)은 사랑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충격적인 신분 폭로를 감행했다. 사진=‘지금 거신 전화는’ 캡처

백장호(정동환)의 추도식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은 예상치 못한 혼란 속에서 터졌다. 진범은 복수를 위해 폭탄을 설치하고 홍희주를 납치, 그녀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했다. 백사언은 납치범에게 “네가 원하는 건 나잖아. 다른 사람은 건드리지 마라”며 애원했지만, 홍희주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강변으로 몰린 홍희주는 백사언에게 “이거 하나만 기억해. 사랑해”라고 속삭인 뒤, 납치범을 향해 “네가 그 사람한테 다시는 손댈 수 없게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차를 몰아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후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극적인 장면은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백사언의 모든 것을 건 고백

홍희주의 실종 후, 백사언은 기자회견장에서 모든 것을 내던졌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숨겨왔던 사실이 있다”며 자신의 신분이 가짜임을 폭로했다. 백사언은 백의용 대선 후보의 아들도, 백장호 총재의 손자도 아니었다.

백사언은 이어 “제 아내는 이틀 전 협박범에게 납치당했다. 대변인이 아닌 남편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울먹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실종 당시 홍희주의 복장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홍희주는 대통령실 전담 수어 통역사”라고 덧붙였다.

홍희주의 용감한 행동과 백사언의 절박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라진 홍희주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백사언의 신분 폭로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라는 궁금증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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