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감독 경질 후 첫 승리를 가져갔다.
새크라멘토는 31일(한국시간) 골든1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리긋와 홈경기 110-10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 경질 이후 덕 크리스티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이후 거둔 첫 승리였다.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1쿼터 후반 18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하는 등 3쿼터 중반까지 상대에 끌려다녔다.
3쿼터 막판 17-2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4쿼터에도 초반 11-4로 앞서가며 10점차 이상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디애런 폭스가 3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7득점 16리바운드, 더마 드로잔과 말릭 몽크가 나란히 14득점씩 올렸다.
댈러스는 이날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루카 돈치치를 비롯해 카리이 어빙(오른 어깨 통증) 데릭 라이블리 2세(왼고관절 타박상)이 대거 이탈했다. 클레이 톰슨도 몸이 아파 결장했다.
주전들의 이탈은 다른 누군가에게 기회였다. 스펜서 딘위디가 30득점, P.J. 워싱턴이 28득점 올리며 분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