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가 돌아왔다.
LA클리퍼스 포워드 레너드는 5일(한국시간) 인투이트돔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첫 출전이다. 레너드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개막 이후 지금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었다.
시즌 데뷔전 성적은 훌륭했다. 19분 25초 출전에 그쳤지만 12득점을 올렸다. 11개의 야투를 시도해 4개 성공했고 3점라인 바깥에서는 5개 시도해 3개를 림에 꽂았다. 리바운드도 3개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도 131-105로 애틀란타를 꺾었다. 레너드를 포함한 여덟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하며 부담을 덜었다. 센터 이비차 주박이 18득점 18리바운드, 가드 제임스 하든이 10득점 15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했다.
타이론 루 클리퍼스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그저 감각을 익히게 해주려고 했다. 무리하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 그러나 코트 위에서 그의 존재감을 봤을 때 다른 모든 선수들의 일이 쉬워졌다”며 레너드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루 감독은 오늘 경기가 후반 접전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레너드를 투입할 계획은 없었다고 밝히며 그에게 출전 시간 제한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경기는 레너드에게 프리시즌 경기와 같았다고 밝힌 그는 “매 경기 계속해서 강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레너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 오기까지 옳은 단계를 거쳐왔다. 농구 경기를 하는 것은 내게 있어 쉬운 일”이라며 경기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기까지 과정이 어려웠을 뿐, 경기를 치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