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세훈, 마치다 완전 이적 확정···“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기회 주신 구단에 감사”

한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25)이 FC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마치다는 1월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생이었던 오세훈을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오세훈은 울산 HD, 아산 무궁화, 김천상무, 시미즈 S펄스(일본)를 거친 스트라이커다.

오세훈. 사진=마치다 젤비아 구단 홈페이지
드리블하는 오세훈.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사진=대한축구협회

오세훈은 일본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22시즌 J1리그 13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2023시즌엔 J2리그 25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2024시즌을 앞두고 1년 임대로 시미즈를 떠나 ‘승격팀’ 마치다에 합류했다.

오세훈은 마치다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세훈은 2024시즌 J1리그 33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마치다는 오세훈의 활약에 힘입어 2024시즌 J1리그 38경기에서 19승 9무 10패(승점 66점)를 기록했다. 마치다는 J1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마치다는 2024시즌 J1리그 돌풍에 앞장선 오세훈의 활약을 인정하며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마치다 젤비아 스트라이커 오세훈(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오세훈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치다로의 완전 이적이 결정됐다”며 “나를 한 단계 성장시켜 준 클럽, 팬들과 더 큰 도전에 나설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서 마치다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은 2024시즌 마치다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바 있다.

오세훈은 2024년 6월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 원정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오세훈은 대표팀의 꾸준한 부름을 받으며 주전 스트라이커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오세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A매치 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오세훈. 사진=대한축구협회

오세훈이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마치다로 완전 이적한 건 대표팀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창립자 이수만, SMS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
제니, 미국 빌보드 매거진 새해 1월호 표지 장식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 시선 집중 미모&섹시 핫바디
밀착 원피스 클라라, 돋보이는 S라인 볼륨 몸매
토트넘 양민혁 등번호 18 확정…공식 홈페이지 등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