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엘르’의 스페셜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에 공개된 ‘엘르’ 디 에디션 커버와 화보는 박규영 특유의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담아냈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한 그는 열심히 찍은 작품을 기다리는 마음에 관해 “어떤 작품이든 공개를 앞두고 기대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매번 내가 이 이야기 속에 어떻게 존재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어떤 감정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는지와 같은 생각과 마음만 남겨두고, 다른 것들은 다 뒤로 보내 버리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다양한 여성들을 연기해온 박규영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관해 “사람인지라 늘 완벽할 수는 없지만, 부족한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 대해 약간은 실망하거나 절망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 나의 모습,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려고 애쓰며 성취해낸 모습들을 진심을 다해 사랑해 주려고 노력한다. 그 노력을 반복할수록 스스로를 믿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레 자신감으로 나타날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군인 출신 탈북민 ‘노을’을 맡아 열연 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