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또 한 번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쿠팡 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빛냈다.
박경림은 이날 강렬한 레드 컬러 터틀넥 니트 베스트를 선택해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비비드한 색감이 그녀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슬림한 실루엣의 레귤러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박경림은 화이트 플랫폼 힐을 착용해 전체적인 룩의 균형감을 더했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아이템으로 디테일을 살린 코디는 많은 팬들에게 스타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토피아’, 늦깎이 군인과 고무신의 생존 로맨스
이번 제작발표회는 쿠팡 플레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뉴토피아’(연출 윤성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작품은 늦깎이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 분)가 좀비 아포칼립스 속에서 서로를 찾아가는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혼란에 빠진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저녁 8시 쿠팡 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강렬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감정선과 액션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박경림의 패션은 그녀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발표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 작품 ‘뉴토피아’의 제작발표회가 그녀의 스타일링으로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