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 트레이 영, 극적 승리 견인

애틀란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팀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영은 8일(한국시간) 델타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에서 팀의 124-121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순간에 승부가 갈렸다. 종료 10초전까지 119-118로 쫓기던 애틀란타는 종료 9초를 남기고 영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켜 120-118로 달아났지만, 바로 다음 수비에서 콜린 섹스턴에게 3점슛을 허용, 121-121 동점이 됐다.

트레이 영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어진 애틀란타의 공격, 영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급한 대로 센터라인에서 슛을 시도했는데 이 슛이 버저와 함께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심판진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지만, 득점이 인정되면서 이날 경기는 애틀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영은 이날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총 36분 34초를 뛰며 24득점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료들도 힘을 보탰다. 클린트 카펠라가 18득점, 디안드레 헌터가 17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총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유타는 라우리 마캐넨이 35득점, 워커 케슬러가 21득점 10리바운드, 섹스턴이 24득점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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