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부터 난자 동결까지!”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솔직한 자기소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6세 서울 거주, 브랜드 전략실 근무라는 프로필부터 결혼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까지 모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와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옥순의 솔직한 발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선 옥순은 “1988년생, 36세다. 서울에 살고 있고,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 중”이라며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밝혔다. 이어 결혼을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솔로 나라에서 가정을 꾸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가진 침대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농담 섞인 바람을 전했다.
현실적인 결혼 준비…“난자 얼려놨다” 깜짝 고백
특히 옥순은 “아이를 2명 이상 낳고 싶어서 난자를 얼려놨다”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그는 “부모님이 검소하셔서 전기와 휴지도 아껴 쓰신다. 저도 돈을 모아 집을 구할 때 보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자신의 가정적인 면모도 어필했다.
“성형 후 더 예뻐졌다” 솔직한 과거 고백
자기소개 중 동료 출연자가 “언제부터 예뻤냐”고 묻자, 옥순은 “성형수술하고 더 예뻐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 사실을 가감 없이 인정하며 밝은 태도로 자신을 소개한 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과 호응을 보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옥순의 솔직한 발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자 동결까지 준비하다니, 진짜 결혼에 진심인 것 같다”, “성형도 거리낌 없이 말하는 솔직한 매력이 돋보인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나는 솔로’ 24기에서 단연 돋보이는 입담과 솔직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옥순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