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23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하지원이 출연해 싸이의 명곡 ‘홈런’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하지원은 무대 위에서 새하얀 크롭탑에 벌룬핏 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하지원은 수준급의 춤 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 내내 보여준 여유로운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23년 전과 변함없는 ‘뱀파이어 미모’를 입증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기안84와 강남에 의해 ‘홈런’ 무대 영상이 다시 소환되며 시작되었다. 당시 120만 뷰 달성 시 무대를 재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하지원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왔다.
이상화 역시 “언니의 춤선이 너무 예쁘다.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야 한다”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고, 이에 용기를 얻은 하지원은 흑역사를 자신만의 매력적인 무대로 완벽히 승화시켰다.
과거 왁스의 ‘오빠’ 퍼포먼스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하지원의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은 “시간을 거스르는 미모다”, “홈런 역주행 가자”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배우로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 중인 하지원이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