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정지소, 한 지붕 아래 동거…숨겨진 비밀은?(수상한 그녀)

김해숙이 정지소를 돕기로 작정한다.

9일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8회에서는 자넷(김해숙 분)이 오두리(정지소 분)의 가족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앞서 자넷은 자신이 말순인 척 두리가 머무는 집으로 들어가 그들과의 동거를 시작했다. 또한 자넷은 말순의 옛 앨범을 펼쳐 아빠의 사진을 바라보는가 하면 두리와 팽팽한 기싸움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해숙이 정지소를 돕기로 작정한다.사진=스튜디오브이플러스 제공

그런 가운데,공개된 스틸에는 자넷과 두리, 반지숙(서영희 분)과 최민석(인교진 분)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리는 평소와 같이 음식을 차리고, 이를 본 자넷은 두리의 수준급 음식 솜씨에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도 잠시 지숙과 민석은 말순의 향기가 묻어있는 음식을 두리가 만들었다고 하자 흠칫한다. 이내 민석은 두리의 정체를 의심하는데. 과연 지숙과 민석은 두리의 진짜 모습을 눈치챌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감돈다.

한편 두리의 상처 받은 표정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족 식사 자리에서 자넷이 엄마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지숙은 그녀에게 날카로운 말로 상처를 입힌다. 이로 인해 진짜 엄마인 두리는 크게 충격을 받고, 두리가 걱정된 자넷은 그녀의 편을 든다고.

이에 자넷은 가족들의 진심을 알기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두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과연 자넷과 두리가 화기애애한 자매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더불어 두리와 지숙 두 사람의 숨겨진 속사정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리는 대니얼 한(진영 분)과 함께 차를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리는 스토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대니얼에게 화통한 성격으로 조언을 건네고, 대니얼은 그런 두리에게 고마워하는데. 대니얼이 자신의 머리를 만지자 두리는 얼음이 된 채 가슴이 쿵쾅거리는 설렘을 느낀다고. 과연 두리와 대니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도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8회는 1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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