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활동 중인 시은이 감각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팬들과 소통했다.
“네이비 니트와 미니스커트로 완성한 스타일링”
공개된 사진 속 시은은 네이비 색상의 크롭 원숄더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청순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벽히 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과 페미닌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했다.
웨이브 포니테일에 화이트 헤어밴드를 더한 헤어스타일도 눈에 띄었다. 그녀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한층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 10월 30일 새 싱글 ‘…l(닷닷닷)’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GPT’는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신스 사운드에 프렌치 하우스 감성을 가미한 곡으로, 기존 K-팝과 차별화된 음악성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시은의 감각적인 패션은 팬들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SNS 게시물에는 “역시 스테이씨의 패션 리더”, “시은 언니 너무 예뻐요”라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특유의 몽환적인 매력을 앞세워 스테이씨의 중심에서 빛나는 시은.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패션과 무대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