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한화이글스 경기장 가고파…송중기의 소박한 꿈

송중기가 딸과 함께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가 지난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소박한 꿈을 공개했다.

최근 둘째 딸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둘째가 태어난 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아빠로서의 기쁨을 표현했다.

송중기가 딸과 함께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사진=JTBV ‘냉부해’ 캡처

그는 “첫째는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빠 잘자, 사랑해’라고 한국말로 말할 때 너무 예쁘다”며 첫째와의 교감 순간을 전했다. 또한, 첫째가 “안아달라고 할 때 ‘콜로’(목이라는 뜻)라고 말한다”고 설명하며, 다문화 가정에서의 육아 경험을 솔직히 털어놨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는 이탈리아에서 자라며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 송중기는 “아내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알고 지금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아이와 더 잘 소통하기 위해 영어와 이탈리아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혀, 글로벌 가정의 노력을 보여줬다.

그는 “첫째가 이탈리아어로 말하기 시작했을 때 제가 못 알아들어 당황한 적이 있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일 동안 매일 아이 씻긴 딸바보 송중기

최근 둘째 딸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둘째가 태어난 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아빠로서의 기쁨을 표현했다.사진=JTBC ‘냉부해’ 캡처
송중기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소박한 꿈을 공개했다. 사진=JTBC ‘냉부해’ 캡처

송중기는 “200일 동안 매일 첫째를 씻겼다”며 육아에서의 특별한 루틴을 공개했다. “아기를 씻길 때 나를 빤히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좋다”며 “하루를 뿌듯하게 마무리하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은 그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 따뜻한 아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화이글스 유니폼 입고 경기장 가고파

육아 이야기 외에도 송중기는 팬심을 고백하며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가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팬으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기대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송중기는 방송 말미에 “육아는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전하며, 아빠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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