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그중에서도 특히 2루수를 보강하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던 시애틀 매리너스, 일단은 선수층을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애틀은 15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현금트레이드를 통해 유틸리티 선수인 마일스 마스트로부오니(29)를 영입했다.
마스트로부오니는 앞서 시카고 컵스에서 웨이버된 상태였다. 그를 영입하면서 포수 닉 라포소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했다.
마스트로부오니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빅리그 118경기 출전, 타율 0.219 출루율 0.279 장타율 0.263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 그리고 코너 외야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여기에 마이너 옵션까지 남아 있어 로스터의 유연성을 더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트리플A에서는 지난 3시즌 동안 타율 0.278 출루율 0.371 장타율 0.434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애틀은 이번 오프시즌 내야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김혜성 포스팅 당시 관심을 보인 팀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계약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굵직한 영입을 하지 않고 있다. 또 다른 유틸리티 도노번 솔라노를 350만 달러에 영입한 것이 전부다.
이것이 끝은 아닐 것이다. ‘MLB.com’은 매리너스가 “마스트로부오니보다 더 영향력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남아 있는 상태”라고 소개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