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보험회사 스테이트팜이 슈퍼볼 광고를 취소했다.
‘CBS 뉴스’ 등 미국 언론은 17일(한국시간) 회사 성명을 인용, 스테이트팜이 2월초 열리는 슈퍼볼에서 광고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테이트팜은 그동안 NBA 등 미국의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적극적으로 광고를 해왔다.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이 광고를 하는 마케팅의 각축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슈퍼볼의 경우 30초 광고 광고비로 700만 달러가 책정됐다.
그러나 이번 슈퍼볼은 조용히 보내기로 한 것. 캘리포니아 남부 중심 도시 로스앤젤레스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여파다.
스테이트팜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온전히 LA 지역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원래 계획됐던 광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