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난방 틀 거다!” 50세 김종국, 차태현에 “인마, 알아서 할게” 폭소

50세가 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히며 유머와 현실이 공존하는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김종국, 차태현, 유재석이 출연해 우정을 자랑하며 50대가 된 솔로의 삶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은 해야지”…김종국의 솔직 고백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결혼은 해야지”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이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당연하지. 근데 알아서 할게!”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태현은 “요즘 결혼 프로그램 많잖아. 나는 솔로 나가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종국은 “인마, 그건 좀…”이라며 멋쩍게 웃음을 터뜨렸다. 친구들의 끊임없는 도발에도 김종국은 “결혼 상대가 행복해하는 걸 존중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진지한 결혼관을 밝혔다.

“난방비 절약? 결혼하면 틀 거야” 김종국의 현실 토크

김종국은 평소 절약 정신이 남다른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거실은 냉골로 만들고, 집에서는 롱패딩을 입고 지낸다”고 밝힌 그는, “하지만 결혼하면 난방 틀 거다. 아내가 여행을 가면 다시 끌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과 차태현은 “너 그렇게 살다가는 결혼 못 한다”고 장난을 쳐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의 솔로 생활은 또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졌다. 조카들에게 선물을 사주다 12만 원을 소비했다는 그는 “솔로라서 돈 쓸 데가 없다. 그래서 이런 데다 쓰는 거다”며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이어 “나는 지금도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솔로로서의 자부심도 놓치지 않았다.

방송 내내 차태현과 김종국은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30년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차태현은 “너 뭐하고 앉았냐. 나처럼 빨리 결혼하고 끝내야지”라고 핀잔을 줬고, 김종국은 “가족과 자식이 있는 건 다르다. 나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 든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조건으로 “내가 하는 운동에 대해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차태현은 “결국 네 운동 신경 쓰지 말라는 거지?”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인마, 알아서 할게”라고 응수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50세가 된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솔로 라이프, 그리고 30년 우정을 모두 담은 이야기를 전하며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현실적이면서도 웃픈 솔로 에피소드와 절친 차태현, 유재석의 도발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김종국의 솔직한 고백과 절약 정신이 담긴 이번 방송은 그의 결혼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남겼다. “결혼하면 난방 틀 거다”라는 한마디가 팬들에게는 그의 결혼을 향한 의지로 느껴졌을지 모른다. 과연 김종국이 진짜 “알아서” 결혼에 골인할 날이 올지, 앞으로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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