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오사키 오소르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화끈한 공격 끝 무승부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가 일본 핸드볼 리그 H에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사키 오소르와 아키타카타 와쿠나는 지난 11일 일본 Takamatsu City Kagawa General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1라운드 경기에서 32-32로 비겼다.

이로써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4승 2무 5패(승점 10점)로 9위를 유지했고, 오사키 오소르는 3승 2무 6패(승점 8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1라운드 경기 후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선수들, 사진 출처=아키타카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히토시 나카무라(Hitoshi Nakamura)가 7골, 요시노부 후쿠모토(Yoshinobu Fukumoto)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세 명의 골키퍼가 9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오사키 오소르는 나오키 니시야마(Naoki Nishiyama)와 레오 쿠보타(Reo Kubota)가 각각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유미 다카하시(Umi Takahashi)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활약했다.

두 팀은 끝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승패를 가리기 어려운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초반은 오사키 오소르가 주도했다면, 후반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의 반격으로 마무리했다. 오사키 오소르가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출발했고,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8분 만에 첫 골을 넣고 추격에 나섰다.

오사키 오소르가 8-2, 6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2골씩 연속으로 넣어 7-11, 4골 차로 격차를 좁혔다. 그리고 막판에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4-15, 1골 차로 추격했고, 결국 15-16으로 근소하게 뒤지며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오사키 오소르가 공격을 강화하며 득점을 쌓았지만,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역시 강력한 수비와 함께 빠른 반격으로 점수를 맞추며 추격전을 펼쳤다.

오사키 오사르가 첫 골을 넣어 2골 차로 벌리고 출발했지만, 아키타카타 와쿠나가가 3골을 연달아 넣어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오사키 오사르가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25-22로 다시 앞섰고, 다시 3골을 추가해 30-25, 5골 차까지 달아났다.

내내 끌려가던 아키타카타 와쿠나가가 후반 20분부터 반격에 나섰다. 2골을 연달아 넣어 3골 차로 좁히더니, 유키 니시다(Yuki Nishida)의 연속 3골에 힘입어 31-31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은 32-32라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쿠나가의 히토시 나카무라는 경기 내내 활발히 득점하며 팀을 이끌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사키 오소르는 수비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공격에서의 빠른 반격으로 와쿠나가의 기세를 막았다.

양 팀은 승리를 위한 기회를 가졌지만, 서로의 끈질긴 수비와 빠른 반격에 의해 승패를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최종적으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지만, 두 팀의 뛰어난 플레이와 집념은 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경기는 승패를 떠나 양 팀의 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명승부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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