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파산인데”… 남편 6개월째 무직, 아내 눈물에도 트림+XX 욕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8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독박육아와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퇴직 후 6개월째 무직 상태인 남편과 독박육아를 감당하는 아내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열흘만 쉰다더니 6개월째 무직”… 생계도, 육아도 외면한 남편

이날 아내는 “남편이 퇴직하고 열흘만 쉬겠다더니 벌써 180일째 무직 상태”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현재 육아휴직급여, 부모급여로 생계를 유지 중인데, 이제 정말 땡전 한 푼도 없다. 결혼 전부터 모아둔 돈을 끌어다 썼지만 그마저도 끝났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갑상선 환자로, 열일곱 살 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자궁 근종이 심해 의사가 자궁 적출을 권유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얻은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무신경한 태도를 보였다.

위험한 순간에도 무관심한 남편… 아내 눈물에도 ‘트림+XX 욕설’

아내가 아이를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동안 남편은 무심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아이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MC 서장훈마저 “저럴 거면 혼자 살지 왜 결혼했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아내가 “아이가 위험하니 잡아달라”고 하자, 남편은 오히려 “그냥 놔둬라”, “뭐 XX 다 열어놓고 뭐 어떡하라고”라며 역정을 냈다.

결국 아내가 “이제 정말 끝났다”며 남편에게 취업을 요구하자, 남편은 대답 대신 하품을 하며 트림을 내뱉었고, 이어 욕설까지 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MC들도 경악… “도대체 왜 결혼했냐”

남편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켜보던 MC들은 할 말을 잃었다. 특히 서장훈은 “아내가 이 정도면 사실상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수준인데, 남편은 대체 뭐 하는 거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결국 전문가들은 아내에게 “이제 남편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스튜디오에 모인 출연진들 역시 “이런 상황이라면 아내가 오히려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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