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친정 댈러스 상대로 트리플 더블 기록하며 승리 견인

LA레이커스 가드 루카 돈치치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친정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했다.

돈치치는 26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와 홈경기 35분 18초 출전, 19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의 107-99 승리를 이끌었다.

이달초 앤소니 데이비스와 팀을 맞바꾼 이후 처음으로 친정 댈러스를 상대한 자리였다.

돈치치가 친정팀 댈러스를 상대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돈치치는 자신을 트레이드한 니코 해리슨 단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 7개를 시도, 이중 1개 성공에 그칠 정도로 슛감은 좋지 않았으나 다른 걸로 팀에 기여했다.

특히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은 환상적이었다. 돈치치는 패스로 르브론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르브론은 돈치치의 슛이 빗나간 것을 팁인 덩크로 연결하기도 했다.

르브론은 이날 27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6개의 턴오버가 있었지만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4쿼터에만 홀로 16득점을 몰아치며 팀을 이끌었다.

오스틴 리브스가 20득점, 하치무라 루이가 15득점 기록하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돈치치가 경기전 어빙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3점슛 5개 포함 35득점을 몰아쳤고 클레이 톰슨도 3점슛 5개 성공시키며 22득점 기록, 건재를 과시했다.

둘의 공격을 중심으로 막판까지 레이커스를 추격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데이비스를 비롯해 데릭 라이블리 2세, 다니엘 개포드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아쉬웠다.

[브레이든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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