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지드래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패션으로 드러냈다.
9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다녀오겠습니다 #대반상고패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스타일을 완성하며 특유의 패션 감각을 뽐냈다. 데님 재킷과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에 볼드한 와이드 팬츠로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볼드한 테두리의 안경과 스트릿 무드가 돋보이는 볼캡은 지드래곤 특유의 패션 스타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조세호의 신발장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가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이 그의 패션 감각을 대변하는 듯했다. 스니커즈 마니아로 알려진 지드래곤을 떠올리게 하는 컬렉션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조세호는 이날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Good Day)’에서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4회에서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등장해,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순 멤버들은 “지용이 형과 셀카 찍기”, “지용이 형 안아보기”, “지용이 형과 챌린지 찍기” 등의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데프콘, 기안84, 홍진경과 함께한 지드래곤의 평창동 집 방문기도 공개됐다. 특히, 홍진경은 ‘굿데이’ 합류 욕심을 드러내며 기안84에 이어 즉석 오디션을 진행,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드래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조세호의 패션과 예능감이 빛을 발한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