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오랜만에 만난 박수진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슈가 멤버였던 아유미, 육혜승을 집으로 초대해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얘는 진짜 어려 보여”…황정음도 놀란 박수진의 실물 미모
이날 황정음과 멤버들은 과거 슈가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오래된 CD를 살펴봤다. 황정음은 “내가 센터였다. 예뻐서. 근데 아유미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밀려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D 속 사진을 보던 아유미는 박수진을 가리키며 “얘는 지금이랑 똑같다”고 말했고, 이를 본 황정음도 깜짝 놀라며 “얘는 진짜 어려 보인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어 황정음은 최근 박수진을 직접 만난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번에 하와이 가서 (박수진을) 보고 왔는데, 고등학생이다. 깜짝 놀랐다.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냥 아가 엄마야. 진짜 예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황정음은 “한국 오면 꼭 넷이 만나자”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슈가 시절의 속마음 고백…“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과 육혜승은 과거 슈가 활동 당시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황정음은 “슈가로 데뷔하면 제2의 핑클이 될 줄 알았다. S.E.S, 핑클을 꿈꿨는데 내가 꿈꾸던 연예인이 못 됐다. 충격받고 속상했다.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행사장에서 아유미만 큰 환호를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 뜨는 데 도움도 주지 못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아유미에게) 내색을 했겠나”라며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에 아유미는 “그때 너희가 그런 기분이었을 줄은 몰랐다. 나 같으면 기분이 나빴을 텐데, 너흰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슈가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너 아니었으면 아무도 우릴 몰랐어”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속상함을 나눈 멤버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너 아니었으면 아무도 우릴 몰랐을 거야”라며 아유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아유미는 “멤버들이 스케줄 갈 때 밥을 차려주기도 했다”며 당시 멤버들이 서로 의지하며 지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를 회상하며 속마음을 나눈 멤버들은 “우리 꼭 다시 만나자”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했다.
한편,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슈가 멤버들이 다시 뭉칠 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