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가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를 꺾고 일본 핸드볼 리그 H에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블루 썬더는 지난 8일 일본 Tanabe Central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5라운드 경기에서 알라모스를 36-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블루 썬더는 7승 8패(승점 14점)로 8위지만, 7위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 승점 14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알라모스는 3승 2무 10패(승점 8점)로 11위를 유지했다.
블루 썬더는 토모야 쿠마가이(Tomoya Kumagai)와 켄류 타시로(Kenryu Tashiro)가 각각 5골씩, 토모로 타카하시(Tomoro Takahashi) 등 4명의 선수가 4골씩 넣는 등 고른 득점을 기록했고, 슌타 사카이(Shunta Sakai)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알라모스는 렌노스케 토쿠다(Rennosuke Tokuda)가 8골, 유쇼 시미즈(Yusho Shimizu)가 7골, 켄토 우에가키(Kento Uegaki)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타카키 야마모토(Takaki Yamamoto) 골키퍼가 8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에는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블루 썬더가 3골을 연달아 넣어 7-4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블루 썬더는 초반에 카이토 나카첸(Kaito Nakacheng)과 료카 나카타(Ryoka Nakata), 켄류 타시로가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다시 2골을 연속으로 넣어 9-5, 4골 차까지 달아난 블루 썬더가 이후에도 꾸준히 3, 4골 차의 격차를 유지했고, 3골을 연달아 넣어 18-11까지 달아났지만, 막판에 3골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18-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알라모스가 2골을 먼저 넣으며 반격에 나섰고, 유쇼 시미즈의 골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블루 썬더가 3골을 몰아넣어 24-21로 달아나며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이번에는 알라모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여 26-25,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연속 골로 3골 차까지 달아난 블루 썬더가 3골을 연달아 넣어 27분에 32-2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에는 쇼 야마시로(Sho Yamashiro)와 슌베이 오치다(Shunbei Ochida)의 활약으로 블루 썬더가 게임을 풀어가며 36-30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