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김수현, ‘넉오프’ 4월 공개 보류...“신중한 검토 끝 결정” [공식]

배우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전면 보류됐다.

디즈니+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조보아 주연의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제작비 약 600억으로 알려진 텐트폴 작품이자 디즈니+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배우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전면 보류됐다. / 사진=디즈니+

오는 4월 공개를 목표로 제작발표회 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김수현이 전 연인이었던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폭로가 쏟아지면서 홍역을 앓고 있는 김수현의 여파는 ‘넉오프’에도 결국 이어지고 말았다.

앞서 ‘넉오프’ 측은 12일 “시즌2는 계획대로 촬영 중”이라고 밝혔으나, 시즌1 공개 조차 불투명해졌다.

한편 20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배우가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 게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김세의에게 해당 사진을 제공하여 김세의로 하여금 이를 게시하게 한 故김새론 배우의 유족 및 故김새론 배우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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