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기러기 엄마 됐어요”… 전현무 “혼인상태 유지?”→ 박명수 “혼수상태!”

방송인 엄지인이 ‘기러기 엄마’로서의 현실을 고백하며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지박령’으로 불리는 엄지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숙은 “집에 진짜 안 들어가죠?”라고 묻자, 엄지인은 “제가 봐도 집에 잘 안 들어가는 것 같아요”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랑 아들, 딸이 다 일본에 있어요. 제가 기러기 엄마가 됐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가족 분리 소식에 전현무는 “혼인상태 유지되고 있는 거죠?”라고 진지하게 질문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혼수상태”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엄지인이 ‘기러기 엄마’로서의 현실을 고백하며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방송 캡처

짧지만 강렬했던 이 대화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경력직 워킹맘으로서의 고충과 가족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엄지인의 담담한 고백 속엔, 떨어져 있어도 가족을 향한 애틋함이 묻어났다.

한편, ‘사당귀’는 각기 다른 분야의 사장님들이 현실 속 조직 문화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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