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32·이집트)가 리버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4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구단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살라는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살라는 구단을 통해 “리버풀에서 또 다른 우승컵을 들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살라는 이어 “리버풀에서 내 축구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다.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이 8년이다. 10년을 채우고 싶다. 우리가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믿는다. 많은 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살라는 이집트 프리미어리그 알 모콰룬 알 아랍 SC, FC 바젤(스위스), 첼시(잉글랜드), 피오렌티나, AS 로마(이상 이탈리아) 등을 거쳤다.
살라는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살라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한 건 이때부터다.
살라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서 3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살라는 이 시즌 포함 EPL에서만 세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살라를 앞세워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잉글랜드 FA컵 등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에선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살라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다.
살라는 올 시즌 EPL 31경기에서 27골 1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EPL 득점, 도움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은 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EPL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7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2위 아스널에 승점 11점 앞서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