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고요한 존재감으로 포토월을 물들였다.
29일 서울 청담동 로에베 서울에서 열린 ‘퍼즐 백 10주년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기은세는, 화이트&블랙의 미니멀 스타일링으로 단정한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이날 기은세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튜닉 톱과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룩을 선보였다.
셔링 디테일이 살아있는 튜닉 톱은 실루엣에 볼륨을 더했고, 길게 떨어지는 팬츠 라인이 그 흐름을 안정감 있게 잡아줬다.
여기에 로에베 특유의 퍼즐백 디자인이 적용된 브라운 핸드백으로 색감 포인트를 더했고, 헤어는 깔끔하게 땋은 로우 브레이드 스타일로 마무리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더욱 정제된 우아함으로 담아냈다.
기은세는 이날 시종일관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로 현장을 매료시켰고, 광채 피부와 내추럴 메이크업은 한여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그녀만의 뷰티 무드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은세를 비롯해 에스파 지젤, 이민정, 김선호, 황희찬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스타일로 현장을 빛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