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25년 전 “앵무새 사탕수수 좋아해요?”…손범수 당황에 스튜디오 초토화

가수 은지원의 과거 예능 장면이 소환되며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지상렬과 있지(ITZY) 멤버 리아,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손범수·진양혜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범수가 과거 진행을 맡았던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속 은지원과 백지영의 풋풋한 시절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은지원의 과거 예능 장면이 소환되며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 사진=살림남

먼저 화면에 등장한 건 24살 백지영의 데뷔 초 시절. 당시 헤드뱅잉 스타일의 헤어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백지영은, 동물 목소리를 직접 흉내내는 센세이션한 포맷에 참여하며 리얼한 리액션을 보였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가수 은지원의 과거 예능 장면이 소환되며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 사진=살림남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본 백지영은 “어머, 나야 나! 24살 때 나야!”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빨이 까칠까칠하고 발톱이 막 있는 것 같아요”라는 멘트가 화면에서 흘러나오자 그는 “누구야… 어머, 이 목소리 나잖아!”라며 스스로를 놀리듯 경악했다.

하지만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지원이었다.

당시 은지원은 손범수에게 “앵무새가요~ 원래 사탕수수를 좋아해요?”라는 예상 밖 질문을 던졌고, 손범수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게 그렇게 궁금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는 그 장면 하나로 폭소의 도가니에 빠졌다.

가수 은지원의 과거 예능 장면이 소환되며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 사진=살림남

지상렬은 “그때는 동물 목소리 안 내본 게 없었다. 개미 목소리까지 흉내냈었다”며, 당시 방송의 강도 높은 연출 분위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25년 전 영상은 백지영과 은지원의 풋풋한 과거부터 손범수의 전성기까지 함께 담아내며, 방송 후 “이 조합 미쳤다”, “예능 리즈 시절 추억 소환”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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