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숙이 도쿄에서 포착한 인생샷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빛냈다.
김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김에 나도 한번 찍어봤어요~~ 이곳에서 무조건 인생사진 나온다는데... 음...”이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일본 도쿄의 전시 공간 ‘팀랩 보더리스’에서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공간 속에 서 있다. 입체적으로 반사된 무수한 조명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김숙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이었다.
김숙은 크랙 텍스처가 살아 있는 오버핏 화이트 셔츠에, 체리 패턴이 박힌 크로셰(뜨개) 보닛을 매치해 ‘꾸안꾸 유머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화이트 톤의 스타일링은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귀여운 체리 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보닛은 단순히 웃기기 위한 소품이 아닌, 김숙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김숙은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전시장을 완전히 ‘자기 무대’로 바꿨다.
네티즌들은 “체리 요정이 따로 없다”, “이 언니 꾸안꾸의 정점”, “팀랩보다 김숙 스타일링에 눈길이 간다”는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한편, 김숙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2020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김숙은 MBC ‘구해줘! 홈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등에서 활약 중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를 통해 OTT 콘텐츠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