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 “지수 캐스팅 이유? 열심히 하면서도 열정 강해” (전독시)[MK★현장]

김병우 감독이 지수를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김병우 감독은 지수를 극중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이지혜 역으로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캐스팅 기준은 명확했다. 첫 번째는 열심히 하는 분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17일 오전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17일 오전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앞서 지수는 ‘설강화’ ‘유토피아’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받으며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부족한 연기력으로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에도 지수를 캐스팅 한 것에 대해 김 감독은 “처음 지수와 미팅했을 때 열정이 강했고, 리딩 하는 시간이라든지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습 등 모든 것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영화 속 이지혜의 분량이나 그런 지점이 크지 않다. 그렇다고 쉬이 놓치기는 싫었기에, 시선을 잡을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했고, 지수는 그 안에서 열심히 해줬다. 결과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오는 7월 23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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