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데님에 혼을 실었다…브라톱·체인벨트·Y2K 감성 폭발

모델 이시안이 등장하자, 거리 전체가 순간 정적에 잠겼다.

20일, 서울 신사동의 아침, 회색빛 도로 위를 걷는 그녀는 완벽한 ‘워킹 뮤즈’였다.

이시안은 언밸런스 컷 브라톱과 라이트 워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과감한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모델 이시안이 등장하자, 거리 전체가 순간 정적에 잠겼다. 사진=김영구 기자
모델 이시안이 등장하자, 거리 전체가 순간 정적에 잠겼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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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감함 속엔 디테일이 있었다. 실버 체인벨트와 글램한 초커, 레이어드 목걸이까지—모든 아이템이 Y2K 감성을 되살리며 룩을 완성했다.

길게 뻗은 생머리와 잔잔한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여백을 남겼다. 단순한 복고가 아닌, 절제된 시크와 감정의 층을 쌓은 ‘이시안식 데님 드라마’였다.

한편 이시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유튜브 채널 ‘최종시안’에서의 솔직한 다이어트 기록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룩은 그런 이시안의 현재 담백하지만 강렬한 자신감을 그대로 입은 듯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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