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송혜교, 루비에게 남긴 한밤의 속삭임

말이 없어도 마음은 전해졌다.

송혜교가 오랜만에 마주한 루비에게 남긴 건 짧은 속삭임과 깊은 눈맞춤이었다. 흑백 사진 속 두 생명 사이엔, 그 어떤 대사보다 뚜렷한 교감이 있었다.

24일,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SNS에 짧은 글과 함께 흑백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보고싶었어 나의 루비.” 말보다 조용한 장면,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진심 하나.

사진 속 송혜교는 바닥에 엎드린 채 작고 폭신한 반려견 루비의 얼굴을 마주 보며 입을 맞추고 있다. 어둑한 조명, 체크 잠옷, 배경도 말수도 없는 공간 안에서 루비와의 교감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빛났다. 가까운 거리보다 더 가까운 관계. 그 이름은 ‘가족’이었다.

루비는 2019년생으로, 송혜교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반려견이다. 송혜교가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 뒤 가장 먼저 만난 존재 역시 루비였다.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에밀리아 클라크와의 만남 이후, 그녀는 가장 익숙한 존재에게로 돌아왔다.

사진 = 송혜교 SNS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함께 출연하는 이 작품은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정통 시대극. 단발머리로 다시 돌아온 송혜교는 이번에도 ‘강한 잔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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