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아닌 또 다른 여배우의 등장에도, 시선은 자연스레 단발 여신의 귀환으로 향했다. 조용히 빛나는 존재, 그 무게를 알고 있는 배우 송혜교였다.
25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chaumetofficial 스페인”에서 촬영한 화보 같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글로벌 행사 현장을 담은 것으로, 수많은 셀럽과 함께한 이 자리에 송혜교도 단정한 단발 헤어와 절제된 드레스로 참여했다.
특히 화려함을 배제한 채 단아한 회색 드레스와 에메랄드 세팅의 목걸이를 매치한 그녀는, 포토월에서 어떤 제스처도 없이 조용히 정면을 응시하며 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말보다 강한 침묵, 그리고 단발이 가진 힘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공유,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과 함께 출연하는 이 작품은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그녀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