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식에 정통한 롭 게스트가 대한민국 축구에는 반갑지 않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여러 변화를 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 공격진 보강에 진심이다. 이미 마티스 텔을 영입했고 타카이 코타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브라이언 음뵈모, 에베레치 에제 등과 접촉 중이다. 최근에는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설이 돌고 있다.
영입하는 선수가 있다는 방출되어야 할 선수도 있다. 손흥민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방출’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다만 토트넘과 손흥민의 10년 동행에 끝이 보인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일이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하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엄청난 자금을 투자한 가운데 토트넘은 감독 교체로 변화를 줬다”며 “토트넘도 움직이고 있다. 텔, 타카이를 영입했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다. 수비형 미드필더 및 공격진 보강이 시급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