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흰 셔츠에 찰랑이는 검은 머리…168cm 비율에 시선 멈췄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 깔끔한 흰 셔츠, 그리고 멈칫한 셔터음.

4일 오전 인천공항,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수지는 밝고 깨끗한 흰 셔츠에 베이지톤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단정한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크림 톤 샌들에 톤온톤 가죽백, 거기에 포인트가 되는 레드 스카프를 묶어 무심한 듯 계산된 컬러 균형을 보여줬다.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첫 번째 컷은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한 장면. 살짝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올리는 수지의 동작에서 ‘공항에서 마주친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왜 따라붙는지 절로 수긍이 간다.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진 컷에선 손을 들어 올리며 미소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무표정에서도 미묘한 감정이 전해지고, 클로즈업 컷에선 눈동자의 잔잔한 미소가 압권이었다. 그 표정 하나에 한여름 바람이 식었다.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수지는 올해 서른. 168cm의 기럭지로 루즈핏 팬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링보다 실루엣 그 자체가 인상적인 출국길이었다.

수지가 파리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편 수지는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에서는 배우 김선호와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OTT 라인업을 모두 섭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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