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수영복 7벌 샀지만…촬영장에 남은 ‘여름의 뒷모습’ 허전했다

해는 높았고, 창문은 열려 있었지만 그녀는 어디로도 떠나지 않았다.

모델 장윤주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 수영복 착장을 공개하며, 이번 시즌 휴가 대신 촬영장에서 보내는 현실을 전했다.

사진 속 장윤주는 다크 블루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뒷모습만 보인 채 창가에 기대고 있다. 탄탄하게 묶은 포니테일과 단정한 컷라인 수영복, 허리를 살짝 튼 채로 앉은 실루엣이 어딘가 허무하면서도 화보 같았다. 함께 덧붙인 멘트는 짧고 선명했다. “리사랑 승민이는 여름 휴가를 떠나고… 난 촬영장에서 여름을 보내겠군…”

장윤주가 여름 수영복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장윤주 SNS

이틀 전, 장윤주는 “수영복 좀 샀어요. 뭐가 제일 예뻐요?”라며 7벌의 수영복을 예고한 바 있다. 기대감으로 반짝이던 그 문장 뒤에, 실제 현실은 바쁜 촬영 스케줄이었다. 이번 컷은 ‘여름을 맞이한 포즈’가 아니라, ‘여름을 못 떠난 자세’였다.

장윤주가 여름 수영복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장윤주 SNS

장윤주는 173cm의 키와 54kg의 몸무게로, 데뷔 이래 꾸준한 자기관리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힘을 뺀 듯한 뒷모습에서도 팔과 허리, 다리까지 매끈한 선이 응축되어 있었다. 무심한 듯 기대었지만, 선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장윤주가 여름 수영복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장윤주 SNS

준비했던 수영복이 모두 다 빛을 보진 못했지만, 이번 컷 하나로 충분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장윤주가 여름 수영복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장윤주 SNS

한편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사 양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영화, 방송, 패션 캠페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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