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의 전성기 수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과 함께 양산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전성기 시절 수억 원대 자산가였던 사실을 솔직히 밝혔다.
심현섭은 “2000년대 초반, 행사 한 번에 천만 원을 받았다. 하루 스케줄이 최대 17개였고, 하루 수입이 3억에 달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강남 아파트가 2억이던 시절, 하루에 집 두 채 값 벌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심현섭은 “주식은 해본 적도 없고 도박도 안 했다. 라스베이거스는 현기증 때문에 1분 만에 나왔다”고 고백하며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도 안 했다. 근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최근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