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덱스는 좋은데...” 배우 김진영에 쏟아지고 있는 ‘발연기’ 혹평

UDT 출신 유튜버이자 예능 대세로 떠오른 덱스(본명 김진영)가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섰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덱스는 불법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으로 등장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전반적인 연기력에 대해서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덱스의 어설픈 연기로 인해 몰입을 방해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아이쇼핑’ 방송 캡쳐

드라마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닐슨코리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다만 덱스의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며 향후 시청률 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예능에서야 친근하고 재밌지만 드라마에서는 계속 보기 힘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경험 부족을 이유로 감싸주는 건 어불성설”, “수많은 연기 지망생들에게 실례”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사진= ‘아이쇼핑’ 방송 캡쳐

또 SNS와 커뮤니티에는 “예능인 덱스는 좋은데, 배우 덱스는 아직 이르다”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예능에서는 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던 덱스. 하지만 배우로서의 행보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편, 덱스는 2020년 전역 후 웹예능 ‘가짜사나이2’ 출연과 2021년 MBC 예능 ‘피의 게임’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했고, 2023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즌3,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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