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챔피언’ 토트넘 손흥민·양민혁, 태극기 들고 한국 땅 밟았다···‘SON 절친 매디슨, 잉글랜드 국대급 팬 서비스 선보여’

손흥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한국 땅을 밟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1일 오후 전세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한국 역대 최고 선수 손흥민이 2015년 여름부터 활약 중인 팀이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다. 토트넘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또 한 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24-25시즌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땅을 밟았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양민혁.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입국장엔 전세기 도착 한참 전부터 수많은 팬이 토트넘을 기다렸다. 손흥민을 비롯한 여러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 손팻말, 사진 등을 든 팬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몰려든 인파에 토트넘의 입국을 인지한 여행객들이 속속 합류하고, 공항 내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2층에 빼곡하게 모여들었다. 토트넘의 도착 시간에 임박해선 모여든 인원이 1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이 환호로 뒤덮였다.

프랭크 감독, 손흥민, 양민혁 등 토트넘 구성원 모두가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나 손흥민과 우애를 뽐내왔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많은 팬에게 사인해주고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팬들. 사진=연합뉴스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임스 매디슨.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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