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개 시 단독 신청’ 강원, 내년 홈경기 1곳에서만 치러지나···구단 “한 차례 재공모 예정”

강원 FC가 2026년 홈경기 개최지 공모 결과를 알렸다.

강원 FC는 8월 5일 보도 자료를 통해 “7월 22일부터 8월 5일 오후 3시까지 강원도 춘천시와 강릉시를 대상으로 2026년 강원 FC 홈경기 개최 신청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도민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분산 개최를 원칙으로 개최 순서를 정하기 위한 공모였다. 공모 방식은 3년 전과 동일했다. 공모 결과 1개 시에서 단독으로 신청했다. 구단은 공모 전 춘천시와 강릉시에 안내한 바와 같이 한 차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공모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서는 5일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고 했다.

강원 FC 서포터스. 사진=이근승 기자

재공모에서도 이번 공모와 마찬가지로 1개 시가 단독으로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

구단에 따르면 재공모에서도 1개 시만 신청할 시 2026년도 K리그 및 코리아컵 홈경기 전 경기는 1개 시에서 개최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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