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MLS에 떴다!…3일 만에 LAFC 데뷔전 임박, 시카코전 벤치 대기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빠르게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을까. 시카코 파이어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FC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시카고와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LAFC는 10승 6무 6패(승점 36)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시카고는 10승 9무 5패(승점 35)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MLS SNS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사진=MLS SNS
사진=MLS SNS

손흥민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7일 LAFC 이적을 완료했다. 이날 교체로 경기장에 나선다면, 3일 만에 MLS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당초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기 위한 미국 취업(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남았었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속전속결로 해결하며 출전을 앞두게 됐다.

한국선수 역대 9번째로 MLS 무대를 밟는다. 앞서 홍명보(LA갤럭시·2002~04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밴쿠버 화이트캡스·2011~2013) 해설위원,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2018~19, 2025~현재), 황인범(밴쿠버·2019~20), 김문환(LAFC·2021-22),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2023~25, 세이트루이스 시티·2025~현재), 김준홍(DC유나이티드·2025~현재), 정호연(미네소타·2025~현재) 뒤를 잇게 된다.

앞서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새로운 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나는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다. 모두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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