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웅(27·김천상무)이 펄펄 날았다.
김천은 8월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6라운드 FC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6-2로 크게 이겼다.
김천의 중원을 책임진 맹성웅이 1골 1도움으로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김천은 맹성웅의 맹활약에 더해 원기종, 김승섭,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보며 서울을 제압했다.
맹성웅은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 A로 향하기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며 “정정용 감독님을 필두로 이번 경기를 철저히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맹성웅은 이어 “전 기수가 있었을 땐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적었다. 당시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몸 관리를 철저히 하려고 했다. 내 일에 집중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낸 듯하다. 어떤 팀에서든 내가 ‘뛰고 싶다’고 해서 다 뛸 수 있는 건 아니다. 앞으로도 내가 해야 할 일과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